매디슨 애비뉴의 한 광고 회사 이사회는 새 회장을 선출해야 한다. 경쟁자들이 표를 얻지 못하게 하려는 전략 속에서, 이사들은 뜻하지 않게 이사회의 유일한 흑인 구성원인 퍼트니 스워프에게 표를 던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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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시네마의 악동이자, 뉴욕 언더그라운드를 대표하는 로버트 다우니 시니어의 대표작이다. 우리에게는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를 데뷔하게 한 고마운 존재이기도 하다. <퍼트니 스워프>는 다우니의 무법적이고도 파격적인 경력의 정점에 서 있는 작품이다. 영화는 한 광고 에이전시의 이사회가 실수로 유일한 흑인 이사인 퍼트니 스워프를 회장으로 선출하며 시작된다. 리더가 된 그는 선동적이고 폭력적인 메시지로 회사에 막대한 이득을 가져오고, 머지않아 CEO들과 활동가들이 줄을 지어 그를 찾아와 경의를 표하며 그의 행보에 동참하려 한다. 다우니의 통렬한 코미디는 광고업계와 할리우드의 뿌리 깊은 인종차별, 그리고 권력과 공존하는 타락의 유혹을 냉소적인 시선으로 조명한다. 동시에 현실을 그리는 흑백 이미지와 우스꽝스러운 컬러 광고들을 끊임없이 병치하며 차별과 착취가 난무하는 이미지 산업을 향한 조롱을 더한다. (김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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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erican Genre Film Archive | bret.berg@americangenrefilm.com
로버트 다우니 시니어
Robert DOWNEY S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