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적인 영화 세계를 구축해 온 바딤 코스트로프의 신작으로, 로스코의 회화를 연상시키는 금색, 붉은색 이미지와 함께 형상과 추상의 경계를 미묘하게 넘나드는 영화다. 이 최면적인 작품은 움직이는 세상을 통해 전위와 탈구의 시학을 불러일으킨다.
* 해당 상영작은 무성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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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국 러시아를 떠나 망명 중인 감독은 유럽 전역을 여행하며 움직이는 이미지를 기록한다. 추상화를 연상시키는 이 이미지는 어떤 이야기가 곧 도래할 것 같은 느낌을 불러일으킨다. 끊임없이 이동하는 삶과 이제는 자신이 속한, 그러나 여전히 낯선 세계에 대한 기록이다. (문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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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딤 코스트로프
Vadim KOSTRO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