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가와 신스케의 연출 데뷔작으로, 1966년 문부성이 추진한 대학 통신교육 제도 개정에 반대하는 투쟁을 이끈 네 명의 학생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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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전체가 변혁을 요구하는 혁명적인 젊은이들로 들썩이던 1960년대. 노동자인 네 명의 통신교육생(지금의 방통대)들은 교육의 민주적인 절차와 잘못된 시스템을 바꾸기 위한 투쟁을 시작한다. 오가와 신스케 감독은 이들의 투쟁뿐 아니라 꿈과 일상을 담아내며, 투쟁하는 삶 그 이면의 청년의 희망과 절망, 초조함, 실낱 같은 미래에 대한 낙관을 기록한다. 당시 동시녹음 장비가 없던 제작팀은 카메라의 속도와 불일치하는 녹음기로 현장 사운드를 녹음했다. 그래서 영화는 편집기사의 희생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자주 화면과 소리가 일치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트럼펫을 연주하는 장면에서 소리가 나오지 않고 열심히 악기를 부는 인물의 얼굴만이 보일 때 그것이 오히려 반영된 진정한 현실처럼 느껴지며 감동을 준다. (변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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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ilm School of Tokyo | takasaki@athenee.net
오가와 신스케
OGAWA Shinsu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