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여정이 시대착오적으로 교차한다. 하나는 1930년대 볼리비아에서의 영국인 의사, 다른 하나는 2024년 런던에서의 영화감독의 여정이다. 영화는 사물을 불안정한 파편이자 더 넓은 세계의 잔해로 바라본다. 마치 찰나의 순간에만 그 존재를 허락하는 거울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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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비아 출신 영화감독은 런던의 여러 박물관을 방문하며 그곳에 전시된 유물을 섬세하게 기록했다. 다른 문화의 잔재인 이 조각들은 우리에게 식민주의의 과거뿐 아니라 현재에 대해서도 말해준다. (문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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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ciana DECKER OROZCO | luciana.decker0@gmail.com
루시아나 데케르 오로스코
Luciana DECKER OROZ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