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자바인 어부가 인류 역사상 가장 거대한 화산 폭발을 목격한다. 음식과 물을 찾아 무인도에 고립된 그는 점차 지구의 심연을 향해 다가간다. 본능적이고도 사이키델릭한 오디세이가 펼쳐진다.
* 해당 상영작은 감광성 관객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섬광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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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카타우'라는 단어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강력하고 길들여지지 않는 힘을 떠올리게 한다. 하지만 이 이름이 사람들의 기억 속에 각인된 것은 1883년 동명의 섬에서 화산이 폭발하며 쓰나미를 일으킨 사건 이후였다. 카를로스 카사스 감독은 역사상 가장 큰 폭발음을 냈다고 알려진 이 이야기를 재해석해서 쓰나미 이후 외딴섬에 고립된 어부가 물과 식량을 찾아 나서는 여정을 그렸다. 벤하민 에차사레타 촬영감독의 영상과 니콜라 베케르의 사운드와 음악은 감각적이고 환각적인 경험을 선사하며 길들여지지 않은 자연의 힘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세계를 그린다. (문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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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스 카사스
Carlos CAS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