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돔 3년 만의 부활!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공식행사 대행 및 전주돔 운영 용역 업체 모집
· 1월 27일(목)부터 2월 17일(목)까지 공개 모집
· 전주국제영화제 개·폐막식, 시상식 등 공식행사 기획 및 연출
· 전주돔 상영·공연 시스템 설치 및 운영 대행
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이준동)의 고유 상징 중 하나였던 전주돔이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의 개최와 더불어 부활한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 만이다.
전주돔은 2017년 전주 영화의거리에 조성된 돔 형태의 공연장으로 시작하였으며, 이후 2019년까지 2년간 전주국제영화제의 주요 행사가 개최되는 상징적인 장소로 쓰였다. 그러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2020년과 2021년에 연이은 미운영 결정이 내려지면서, 영화제를 찾은 많은 관객이 작품을 함께 보고 호흡하는 광장의 존재가 사라졌다는 데 아쉬움을 표했다.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오프라인 개최 의지를 확고히 하고자,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전주돔의 부활을 결정했다.
이처럼 전주국제영화제는 올해 전주돔 상영작과 프로그램 이벤트 기획에 열을 올리는 한편, 오는 1월 27일(목)부터 2월 17일(목)까지 전주국제영화제의 공식행사 기획·연출 및 전주돔 상영·공연 시스템 설치·운영을 대행할 용역업체를 모집한다. 선정된 업체는 4월 28일(목)~5월 7일(토) 개최되는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의 개·폐막식과 시상식 등 공식행사의 기획 및 연출, 전주돔 내부 상영·공연 시스템의 설치와 운영을 총괄하게 된다.
전주국제영화제 기획팀에서는 이번 용역업체 선정에 있어서 “무엇보다도 다른 축제가 아닌 영화제만을 위한 행사 기획이어야 한다. 개·폐막식 등 각 행사의 성격을 얼마나 잘 표현해내는지, 그리고 전주돔 내부 무대와 레드카펫 등 제작물 디자인이 얼마나 우수하고 영화제에 적합한지를 기준으로 평가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충분한 인력 및 장비를 보유하여 사업 일정에 따라 운영을 이행할 수 있는 업체라면 어디든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반드시 해당 업종으로 사업체가 등록된 곳이어야 하며, 최근 5년간 국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주최한 행사에서 단일규모로 1억 원 이상의 수행실적을 1건 이상 보유한 업체여야 한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국내의 많은 행사가 취소되거나 축소되었던 점을 반영하고 업체들의 입장을 고려하여 실적 제한을 이전에 비해 크게 완화한 기준이다. 총액입찰, 실적 경쟁, 협상에 의한 계약뿐만 아니라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할 수 있으며, 공동수급체 구성 시에는 반드시 전라북도 소재 업체가 참여해야 한다. 지역 업체 참여율에 따라 가산점이 부여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2월 8일(화) 전주국제영화제 전주사무처 회의실에서 진행하는 과업설명회에 반드시 참석해야 한다. 신청 서식은 전주국제영화제 공식 홈페이지 또는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에서 내려받아 작성하면 된다. 제안서 및 입찰서류는 2월 17일(목) 오후 5시까지 전주국제영화제 전주사무처로 직접 방문 및 우편 접수(당일 소인 유효, 익일 도착분만 유효)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를 신청한 업체는 업체별로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받게 되며, 심사에 통과한 업체는 우선협상대상 업체로 선정, 이후 협상의 단계를 거쳐 3월 8일(화) 최종 업체로 선정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전주국제영화제 공식 홈페이지(https://www.jeonjufest.kr/) 또는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https://www.g2b.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 관련 문의는 전주국제영화제 기획팀(063-280-7900)으로, 공모 절차 및 입찰 서류 관련 문의는 공모 담당자(063-280-7920)에게 문의하면 된다.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영화제의 랜드마크 전주돔과 상영관이 자리 잡은 전주 영화의거리 일대에서 4월 28일(목)부터 5월 7일(토)까지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