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랩 2023’ 최대 7천만 원 규모의 신규 영상 콘텐츠 프로젝트 지원 프로그램
- ‘전주시네마프로젝트: 넥스트에디션 2023’ 국내외 장편 1편씩 선정, 편당 최대 1억 원의 제작비 지원
전주국제영화제 산업 프로그램 ‘전주프로젝트’가 2023년 15회 행사를 앞두고 신규 프로젝트 공개 모집에 나섰다. 공모 분야는 프로젝트 기획개발 지원 사업인 ‘전주랩’과 제작투자 사업인 ‘전주시네마프로젝트: 넥스트에디션’ 2개 부문이다.
전주프로젝트에서 시행하는 ‘전주랩’과 ‘전주시네마프로젝트: 넥스트에디션’은 독창적이고 기획력 있는 프로젝트 및 창작자를 발굴하여 지원하고, 이를 통해 국내외 영화산업계의 제작 기반을 다지는 데 목적을 둔다.
‘전주랩 2023’은 2022년 12월 6일(화)부터 2023년 1월 5일(목)까지 프로젝트를 접수한다. ‘영상콘텐츠프로젝트’와 ‘전주숏프로젝트’ 2개 부문으로 나뉘어 있으며, 부문에 따라 신청 요건 등이 상이한 점을 유의해야 한다.
‘영상콘텐츠프로젝트’는 프로젝트의 장르와 형식에 제한을 두지 않으며, 창작자의 자격 또한 가리지 않는다. 선정된 10개 내외의 프로젝트는 전문가 멘토링과 기획개발비 5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이후 프로젝트의 발전 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2차 기획개발비 및 현물 등을 차등 지원한다.
‘전주숏프로젝트’는 전라북도를 기반으로 제작되는 단편 프로젝트 가운데 2개 내외의 프로젝트를 선정하며 선정된 프로젝트는 전문가 멘토링과 제작비 500만 원, 현물 등을 지원받는다.
전주국제영화제에서 편당 최대 1억 원의 제작비를 투자하는 ‘전주시네마프로젝트: 넥스트에디션 2023’ 공모는 2023년 1월 9일(월)에 마감한다. 기획 또는 제작 단계에 있는 장편 프로젝트 중 2024년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 상영이 가능한 국내외 작품 각 1편씩을 선정할 예정이다.
‘전주시네마프로젝트: 넥스트에디션’은 극영화, 다큐멘터리, 실험영화 등 장르를 제한하지 않고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며, 선정된 작품은 전주국제영화제 산업 프로그램인 ‘전주프로젝트’를 통해 국내외 영화산업 관계자들과의 비즈니스 미팅 기회 또한 갖게 된다.
전주프로젝트는 그간 ‘전주랩(구: 전주시네마펀드)’을 통해 정승오 감독의 <이장>, 심혜정 감독의 <욕창>, 박강 감독의<세이레>, 김정인 감독의 <학교 가는 길>, 유지영 감독의
또한, ‘전주시네마프로젝트: 넥스트에디션’ 등을 통해서 김양희 감독의 <시인의 사랑>, 전지희 감독의 <국도극장>, 박근영 감독의 <정말 먼 곳>, 테드 펜트 감독의 <아웃사이드 노이즈>, 알란 마르틴 세갈 감독의 <세탐정> 등이 1억 원의 제작투자를 받아 완성된 후 전주국제영화제 월드 프리미어 상영되었고 국내외 여러 영화제에서 초청되어 호평을 받았다.
제15회 전주프로젝트 프로젝트 공모에 자세한 안내는 전주국제영화제 공모페이지(http://entry.jeonjufest.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주국제영화제 전주프로젝트팀(j_project@jeonjufest.kr, 02-2285-0562)으로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