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로 물든 전주의 가을,
‘전주씨네투어’ 2024년 하반기 행사 성황리에 마무리
- 영화·음악·맛이 어우러진 ‘전주씨네투어 with 폴링인전주’ 높은 참여율 보여
- 한옥마을에서 펼쳐진 야외상영 ‘전주씨네투어X산책’, 3천 여명 참여
-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조선팝 공연과 관객 이벤트로 호응도 UP!
전주국제영화제(공동집행위원장 민성욱·정준호)가 전주시 관광거점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전주시와 함께 진행한 ‘전주씨네투어’ 2024년 하반기 행사가 10월 26일(토) ‘전주씨네투어X산책 –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지역공모 선정작’ 상영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024년 9월 6일(금)부터 10월 26일(토)까지 2개월간 전주시 영화의거리와 한옥마을 일대에서 진행된 ‘전주씨네투어’ 2024년 하반기 행사는 영화와 전주의 고유한 관광자원을 결합한 복합 문화 프로그램이었다. 관광거점도시 전주시만의 특색 있는 문화공간에서 진행한 야외 무료 상영과 더불어 전주의 맛과 멋이 함께 하는 상영과 대중들의 사랑을 받는 아티스트의 라이브 공연이 어우러진 영화 상영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관객들과 함께 가을을 맞이한 ‘2024 전주씨네투어 with 폴링인전주’에서는 ‘가을에 다시 만나는 전주국제영화제’를 통해 개막작 <새벽의 모든>을 비롯한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수상작과 화제작들을 다시 만나며 관객과의 대화와 특별대담을 진행하였고, 전 회차 매진의 인기 프로그램 ‘맛있는 전주, 맛있는 영화’로 관객들에게 전주의 맛과 멋, 그리고 재미를 선보이기도 했다. 또한, 전체 80% 이상의 높은 좌석점유율을 기록한 ‘영화와 음악이 있는 전주’는 페퍼톤스, 소수빈, 정우, 예빛의 무대가 펼쳐진 극장에서의 감동으로 관객들에게 큰 여운을 남겼으며, 전주 여행과 숙박이 포함된 투어 프로그램 ‘영화와 함께 전주여행’도 관광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9월 6일(금)부터 10월 26일까지 전국 각지에서 전주를 찾은 3천 여명의 관객(일평균 300명)이 전주한옥마을 휴빌리지에서 진행된 ‘2024 전주씨네투어X산책’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관광거점도시 전주시만의 특색 있는 문화공간인 휴빌리지(Hubillage)에서 여행, 일탈, 음식을 주제로 ‘한국단편영화배급사네트워크’의 큐레이션 작품들을 선보이고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단편경쟁’ 수상작과 ‘지역공모’ 선정작까지 총 45편의 단편영화를 무료 상영하였다. 상영 공간인 한옥과 어울리는 국악콘서트와 조선팝 공연으로 관객들의 볼거리를 풍성하게 하였으며 룰렛 이벤트와 간식 이벤트 등 관객들이 전주를 더 재미있게 즐기고 기억할 수 있는 관객 이벤트도 진행하였다.
전주국제영화제는 내년에도 전주시와 함께 관광거점도시이자 영화영상산업 특화도시인 전주시만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관광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문화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전주씨네투어’ 프로그램을 한층 발전시켜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