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제영화제는 관광거점도시 전주시가 함께하는 ‘전주씨네투어’의 올해 파트너로 저스트 엔터테인먼트와 함께한다고 밝힌 가운데 강유석, 길해연, 김신록, 김호정, 박지환, 서지혜, 서현우, 성지영, 신동미, 이찬형, 차우민, 차정우까지 소속 배우 12명이 전주씨네투어×마중 프로그램으로 관객과 만난다. 전주씨네투어×마중은 배우들과 관객, 시민들이 직접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한 전주국제영화제의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마중초이스’, ‘마중토크’, ‘마중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배우가 직접 선정하거나 참여한 영화를 관객과 함께 관람하고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누는 ‘마중초이스’에는 배우 박지환, 서현우, 차우민, 차정우, 이찬형이 함께한다. <범죄도시> 시리즈의 ‘장이수’ 역을 비롯해 강렬한 연기로 대중에게 각인된 박지환 배우는 <짐승의 끝>(조성희, 2010)으로, 탄탄한 연기로 인물을 살아있게 하는 ‘장면을 사는 배우’ 서현우 배우는 <갈매기>(김미조, 2020)로, 넷플릭스 시리즈 「멜로무비」, SBS 「보물섬」 등 대세 배우로 매서운 기세를 보이고 있는 차우민 배우는 <앙: 단팥 인생 이야기>(가와세 나오미, 2015)로 관객과 만난다. 출연작으로 관객과 만나는 차정우 배우는 아픔을 겪으며 성장하는 인물 ‘수현’을 연기한 자신의 데뷔작 「비밀 사이」(양경희, 2025)를, 이찬형 배우는 축구부 에이스 ‘동현’을 연기해 호평 받은 <빅토리>(박범수, 2024)로 관객을 맞이한다. 5명의 배우가 자신의 선택으로 관객을 마중하는 마중초이스는 5월 1일(목)부터 3일(토)까지 메가박스 4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배우와 관객이 보다 가까이서 다양한 주제를 소통하는 ‘마중토크’에는 강유석, 길해연, 서지혜, 성지영, 신동미, 차우민, 차정우까지 총 7인의 배우가 참여한다. 우선, 길해연, 신동미, 성지영, 서지혜 배우는 ‘우리가 좋아하는 그 장면’이라는 주제로 신‧구 여배우들의 다채로운 시선에서 애정하는 장면에 대해 토크를 진행한다. 강유석 배우는 ‘봄날의 유석을 좋아하세요?’라는 주제로 배우로서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를 거치며 경험한 폭넓은 연기 변주를 관객들과 나눈다. 저스트엔터테인먼트의 차세대 ‘차’씨 배우 차우민, 차정우 배우는 ‘차차 알게 될 거야’로 재치있게 관객과 가까이서 호흡할 예정이다. 마중토크는 5월 2일(금)과 3일(토) 양일간 전주 오거리문화광장 옆에 마련되는 페스티벌존 내 J 스테이지에서 진행된다.
전주를 배경으로 저스트 엔터테인먼트 배우 12인의 다채로운 감성을 담아낸 「데이즈드」 화보를 볼 수 있는 ‘마중전시’도 관객들을 기다린다. 마중전시는 4월 30일(수)부터 5월 9일(금)까지 전주영화제작소 1층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저스트 엔터테인먼트 12인의 배우와 함께 관객을 맞이할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는 4월 30일(수) ~ 5월 9일(금)까지 전주 영화의거리를 비롯한 전주시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