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제영화제(공동집행위원장 민성욱·정준호)의 산업 프로그램 전주프로젝트가 기획개발 멘토링 프로그램 ‘전주랩’ 오리엔테이션을 지난 6일 서울 마포구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교육지원센터에서 개최했다.
△ 전주랩 오리엔테이션 현장
전주랩은 다양하고 새로운 한국영화 콘텐츠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전주프로젝트의 기획개발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창의적인 프로젝트가 완성된 작품으로 발전해 관객과 만날 수 있도록 기획개발 과정을 지원한다.
전주랩 공모는 지난해 12월 8일부터 올해 1월 16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되어 총 249편의 프로젝트가 접수됐으며, 심사를 거쳐 극영화 4편, 다큐멘터리 4편, 단편 2편 등 총 10개 프로젝트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장편 프로젝트에는 500만 원의 1차 기획개발비가 지원되며, 단편 프로젝트에는 제작지원비가 제공된다. 이와 함께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전주랩에 선정된 프로젝트와 멘토, 전주국제영화제 관계자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멘토로는 김세훈 프로듀서, 윤단비 감독, 정재은 감독, 지혜원 감독이 참여했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프로젝트의 개요와 진행 상황을 공유하며 전주랩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진행된 그룹 멘토링에서는 극영화, 다큐멘터리, 단편 섹션별로 나뉘어 프로젝트의 기획 의도와 진행 상황을 중심으로 작품의 방향성과 발전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전주랩은 이번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멘토와 프로젝트 간 개별 멘토링과 국내외 산업 관계자와의 비즈니스 미팅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프로젝트의 완성도를 높여갈 예정이다. 이후 발전된 프로젝트는 전주국제영화제 기간 중 진행되는 전주프로젝트 본 행사에서 최종 심사를 거쳐 추가 기획개발비 및 현물 지원을 받게 되며, 전주국제영화제는 전주랩을 통해 다양한 프로젝트가 실제 제작과 관객과의 만남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