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제영화제 특별 전시 '100 Films 100 Posters'의 10주년을 맞이하여 [2024 영화 포스터 만들기 워크숍] 수강생을 모집합니다.
본 교육은 한 편의 영화를 하나의 이미지로 담아내는 영화 포스터의 기획부터 제작 과정을 이해하며 완성해 봅니다. 박시영, 이예주, 권준호 총 3명의 디자이너가 5월 18일부터 매주 토요일 각각의 주제로 워크숍을 진행합니다.
※ 포스터 워크숍은 3회차 중 1회차만 참여 가능합니다.
워크숍 일정
1회차: 단편영화 포스터 만들기 A to Z
10분 내외의 단편영화를 감상하고, 이를 바탕으로 기획-촬영-디자인의 과정을 거쳐 단편영화의 포스터를 완성한다.
일시 5월 18일(토) 10:00 – 18:00
강사 박시영 / 영화 디자인 스튜디오 '빛나는' 설립 및 운영자
<짝패>(2006) 포스터 디자인을 시작으로 <관상>(2013), <곡성>(2016), <박열>(2017). <마약왕>(2018), <남산의 부장들>(2020) 등의 상업 영화 프로젝트는 물론 <벌새>(2019), <최선의 삶>(2021), <성적표의 김민영>(2022) 등 독립영화 부문까지 영역을 가리지 않고 활발하게 작업하고 있다. 창의적인 시각 전략, 호소력 짙은 비주류 감성이 돋보인다는 평가다.
2회차: 타이틀 시퀀스로 만드는 영화 포스터
타이틀 시퀀스는 영화의 제목이나 내용을 압축한 영상 또는 그래픽 기법을 통해 영화와 관계된 내용을 관객에게 알린다. 이 워크숍에서는 자신이 선택한 영화의 타이틀 시퀀스를 살펴보고 영화의 제목과 감독/배우의 이름, 영상 또는 그래픽 기법을 포스터의 도구로 활용해 한 장의 포스터를 완성한다.
일시 5월 25일(토) 10:00 – 18:00
강사 이예주 / 디자인 스튜디오 ‘예성ENG’ 운영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그래픽 디자이너로 2015년 파주타이포그라피학교(PaTI) 더배곳을 졸업하고 2015년부터 디자인 스튜디오 ‘예성ENG’를 운영하고 있다. 개인전 'UNUSED SPACE'(2017), '3MM'(2020)를 열었고 『기억 박물관』(2015), 『DOMUSONG(SET)』(2020)을 출간했다.
3회차: 설계된 우연
의도성에 기반한 우연적 효과를 타이포그래피의 기능적 설계에 대입하여 기능과 미감의 균형을 맞춘 포스터를 만든다.
일시 6월 1일(토) 10:00 – 18:00
강사 권준호 / 디자인 스튜디오 ‘일상의실천’ 운영,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시각디자인과 겸임교수 재직
영국 왕립예술대학(RCA)에서 비주얼 커뮤니케이션을 전공하고 같은 학교에서 1년간 그래픽 디자인을 강의했다. 2013년부터 디자인 스튜디오 ‘일상의실천’을 운영하며 동료들과 다양한 디자인 프로젝트를 함께 하고 있다. 2017년 AGI(국제그래픽연맹) 회원에 선정됐으며, 현재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시각디자인과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 『런던에서 디자이너로 산다는 것은 어떻습니까』(지콜론북, 2013), 『디자이너의 일상과 실천』(안그라픽스, 2023)이 있다.
모집기간
*조기 마감되었습니다.
모집인원
5월 18일(토) 1회차: 단편영화 포스터 만들기 A to Z / 강사 박시영 - 15명
5월 25일(토) 2회차: 타이틀 시퀀스로 만드는 영화 포스터 / 강사 이예주 - 15명
6월 1일(토) 3회차: 설계된 우연 / 강사 권준호 - 10명
신청 접수
*조기 마감되었습니다.
수강료
무료 (*노쇼 방지를 위해 보증금을 받습니다. 참가 신청 후 개별 연락 드리겠습니다.)
장소
1000 포스터숍
(전주시 완산구 전주천동로 118 문화공판장 작당 문화교육장)
문의
전주국제영화제 디자인팀
063) 288-5433 / design3@jeonjufest.kr
주관
관광거점도시 전주시
주최
전주국제영화제, 계간 『GRAPH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