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전역의 동물원과 동물 구조 센터 커뮤니티에서 일어나는 친밀하고 단편적인 순간들의 모음. 이 시설들의 역사가 밝혀지는 동안, 헌신적인 직원들이 시설에 남아 갇혀 있는 동물들을 밤낮으로 보살피며 인간과 동물 사이에 가정된 경계를 초월하는 상호 유대감을 키워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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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롭지만 끈질긴 응시의 힘을 가진 제시카 사라 린런드의 카메라가 아르헨티나의 동물원으로 향했다. 이 영화는 동물원들이 박물관이나 보호구역(생추어리)으로 변하는 과정을 지켜보며 인간, 동물, 자연 간의 관계와 역사적 기록을 탐구한다. 동시에, 린런드의 카메라는 마치 그곳에 서식하는 동물이 된 듯 자리를 차지하고 벌어지는 일들을 기록한다. 린런드는 인류가 그다지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 영역으로 들어가 돌봄과 다른 존재에 대한 관심이 넘치는 세계를 드러냈다. (문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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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사라 린런드
Jessica Sarah RINL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