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퀴어 축제에 나와서?혐오의 시선을 대하면? 무서워서 다시는 애들 그런 데 나가지 말라고 할 것 같은데? 사람은 그게 아니에요.? 그걸 보고 나면 진짜 그때부터는 또 투사가 되더라고."
Programmer´s comment
성소수자와 그 부모에 관한 다큐멘터리입니다. 트랜스젠더인 한결과 그의 어머니 나비, 그리고 게이인 예준과 어머니 비비안, 이 네 사람의 삶을 통해 이 영화는 LGBTQ에 대한 한국 사회의 배타성을 폭로함과 동시에 소수자와 비소수자 간 대안적인 관계 맺기가 가능하다는 사실을 드러냅니다. 또한 성소수자 부모모임의 활동상은 놀라운 감동을 안겨줍니다. 특히 변희수 전 하사의 비극을 경험한 현재 대한민국에서 이 영화의 의미는 더욱 크다고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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