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지프지기 대신 ??전주국제영화제 사무처장님의 하루??를 다룹니다. ? 전주국제영화제 굿즈는 매년 완판 신화를 달성할 만큼 퀄리티가 좋기로 유명하지요. 영화제 현장에 도착하면 티켓 부스보다 굿즈샵을 먼저 들르는 분이 많을 정도로요. ? 청렴결백 전주국제영화제에서는, 굿즈 판매에 관한 한 사무처장님이라도 사정을 봐주지 않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어느 영화제에서도 볼 수 없는 사무처장님의 일기! 홍보미디어팀에서 대신 써버렸습니다! ? 영화제 기간에 사무처장님은 항상 바쁩니다. 몸은 하나지만 반드시 여기에도 있고 저기에도 있어야 하고, 여기에 있고 저기에 있는 가운데 여기도 저기도 아니고 하필 거기에서 반드시 누군가 처장님을 찾으러 다니거든요. ? 이렇듯 처장님은 항상 바빠서 며칠 전에는 양말도 못 신고 맨발로 출근했습니다. 그러니까 정확히는 어느 쪽인가 하면, 출근한 다음에 양말을 안 신고 나왔다는 걸 깨달은 것 같아요. 현장을 목격한 스태프의 증언에 따르면 처장님이 자리에서 한참 두리번거리다가 ‘우리 굿즈 중에 양말이 있지 않나?’라고 물었다고 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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