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홍미팀 지프지기입니다. 오늘은 어제와 다르게 화창한 날입니다. 축제와 잘 어울리는 날씨라는 생각이 듭니다.
셔틀버스를 타고 팔복 예술공장에 다녀왔습니다.사실은 어제부터 오늘을 기다렸습니다.영화제 시작했을 때부터 무조건 포스터를 구매해야겠다는 다짐을 했거든요.포스터 전시장에 들어가자마자 감탄사가 절로 나왔는데요.포스터를 하나만 사기엔 부족하다는 생각에 무려 두 개나 구입했습니다.두 장을 고르는 것도 많이 힘들었는데,마음에 드는 포스터가 정말 많았기 때문입니다.포스터를 방에 붙여 놓을 생각에 벌써부터 설레는 마음이 가득합니다.
사무실로 복귀하여 촬영본 편집을 진행했습니다.어제의 영상도 재밌었지만,오늘은 특히 제가 가고 싶었던 장소였기 때문인지편집하는 과정도 너무 즐거웠습니다.촬영부터 편집까지 행복하고 유쾌한 시간이었습니다.매일이 오늘과 같은 날이길 기도해 봅니다.
지프지기 승연씨
팔복 예술공장의 야외에는 더 많은 볼거리들이 있었답니다. 전시장을 나오자 맑은 하늘이 우리를 반겨 주네요. 유리창에는 ‘100 FILMS 100 POSTERS’를 나타내는 엽서들이 붙여져 있었습니다. 알록달록 엽서들이 다시 한 번 100 포스터들을 떠올리게 만들었습니다.
셔틀버스를 타고 오거리문화광장으로 돌아왔더니 맑은 날씨 덕분인지 영화제를 즐기는 사람들로 가득했습니다. 전주국제영화제 큐브 앞에서 다른 팀 지프지기 분들의 사진을 찍어 드렸답니다. 우리도 놓칠 수 없어서 찰칵. 남은 영화제도 오늘처럼만 맑고 활기가 넘치기를 바랍니다.
열일하는 홍미씨
지프지기 보현씨와 승연씨가 촬영하고 편집한 오늘의 영상은 전주국제영화제 공식 인스타그램에 업로드됩니다. 100 FILMS 100 POSTERS 전시는 5월 8일까지 팔복예술공장에서 열립니다. 방문이 여의치 않은 분들을 위해 온라인 전시 페이지도 운영 중입니다.